대형 버스 승강장문 문제로 휠체어 이용객이 갇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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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thecity.nyc/2023/11/20/express-bus-lift-problems-wheelchairs/
휠체어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개선할 것을 약속하였던 MTA(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는, 퀸즈와 맨하탄을 연결하는 엑스프레스 버스 경로에서 휠체어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The City”는 최근 엑스프레스 버스 경로에서 휠체어 승객들이 진입과 내릴 수 없는 문제에 대해 다룬 기사를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이 버스 경로의 서비스가 몇 년간 혜택을 받은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이 엑스프레스 버스 경로에서는 휠체어 이용자들이 버스에 진입하거나 내리는 것이 현저히 어렵다고 한다. 2019년에는 MTA가 휠체어 이용자들을 위한 개선책을 약속한 바 있으나, 이후로도 여전히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휠체어 이용자들은 현장에서의 목격자들과 인터뷰에서 이러한 불편함을 토로하였다. 그들은 엑스프레스 버스 경로가 낮은 접근성 높이 때문에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승객들이 버스에 탑승하기 어렵다며 불만을 표명했다. 특히 버스와 트로리 버스 정류장 사이의 높이차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휠체어 승객들은 일일이 들어올림 플랫폼을 요청해야 하며, 이로 인해 대기 시간을 겪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한다.
MTA는 또한 공식 웹사이트에서 휠체어 승객들을 위해 대체 버스 서비스를 약속하였으나, 기사는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특히 버스 기사들은 정기적인 대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한 휠체어 승객들이 버스 기사에게 요청하더라도 적절한 대체 교통편을 제공하기 힘들다고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휠체어 이용자들은 MTA에게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빠른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MTA는 약속한 서비스 개선을 실천해야 할 책임이 있는 도시의 교통 체계이므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The City의 보도에 따르면, MTA는 현재 이 문제를 조사하는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문제 해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MTA에 대한 더 큰 압력을 가하고 있다. 휠체어 승객들이 도심으로의 여행 중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MTA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번 뉴스에 대해 MTA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이에 따른 추가 개발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