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시의회가 도심의 알코올 제한 완화를 만장일치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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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khou.com/article/news/local/houston-downtown-alcohol-restrictions/285-097310da-c37c-4b67-af92-d29736e37901
주요내용: 휴스턴 시내 술류 판매 제한, 도심 업계에 영향.
휴스턴 – 휴스턴 시내에서 앞으로의 장기간 동안 술류 판매가 제한될 전망이다. 휴스턴에서 술류를 판매하는 업소들은 주말에만 야간 12시 이전까지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조치는 도심 업계에 큰 타격을 줄 예정이다.
퀸보우 클라우드, 휴스턴 도시 개발관리국장은 “도심 지역에서 술류 판매 제한은 도심의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도심 내 도로, 건축물 및 기타 공공 장소에서의 잦은 갈등과 폭력사례로 인해 도심 지역의 주민과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해 이런 조치가 필요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술류 제한 조치로 인해 다수의 도심 업소들은 많은 손실을 입을 전망이다. 로스 앤젤레스 도로(South Los Angeles Street)에 위치한 한 유명 나이트클럽 소유자는 익명으로 “한곳에서 술을 더 이상 팔아볼 수 없게 될 것”이라면서 “도심에서 돌아다니는 사람들로 인한 손님 급감은 우리 업소에 큰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말했다.
도심 내 주민들은 이런 변화에 대해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도심 주민들은 술류 제한 조치로 도로 상에서의 소란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도심의 안전성 향상과 연결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도심에서 술류를 판매하는 일부 업체들은 이런 조치가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마약 사용이나 불법 활동 등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도심 내 술류 제한 조치는 권위 있는 단체인 휴스턴 도시개발관리국에 의해 시행되었다. 이 조치는 도심 주민들과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 열려 있는 논의와 협상을 통해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언론보도를 접한 도심 내 주민들은 이러한 술류 제한 조치가 도심을 더욱 안전하고 조용한 장소로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정책이라는데 동의하는 반면, 일부 사람들은 이런 조치가 도심 소비문화를 제한하고 도심 지역의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