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7, 2025

오토 클럽, 소캘에서 2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던 추수감사절 여행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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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timesofsandiego.com/life/2023/11/14/thanksgiving-travel-expected-to-break-records-in-socal-for-second-straight-year-auto-club-says/

(서울=연합뉴스) 권장훈 기자 = 캘리포니아 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에서 가장 붐비는 휴일인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여행객이 역대급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4일에 발표된 자동차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사우스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추수감사절 휴일을 맞아 여행객 수가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협회는 이 보고서에서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내에서 약 600만 명이 이번 휴일을 맞아 자동차를 이용하여 50마일(약 80키로미터) 이상 운전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추수감사절에는 88만 1천 명의 주민들이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차량을 이용하여 50마일 이상의 여행을 떠났다. 이는 이전 기록인 2019년의 86만 7천 명을 능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자동차협회는 이에 따라 도로 혼잡 상황이 예상되며 주행 시간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주간에는 교통체증이 예상되며,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추수감사절 당일인 23일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 사이로 예상된다.

자동차협회는 주행시간 증가로 인해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면서, 오류로 야기된 실수나 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 운전을 권장했다.

자동차협회는 또한 주유소 가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주유소에서의 가격 변동이 예상되며, 자동차협회는 드라이버들이 여행 전에 주유를 완료하거나 좀 더 저렴한 가격을 찾아볼 것을 권장했다.

이 보고서는 캘리포니아 자동차협회 내 신뢰할 수 있는 자료들을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남부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여행을 계획하거나 도로 이용 시 유의사항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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