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라인 트롤리가 도로를 달리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을까요?

이미지 출처：https://www.boston.com/news/wickedpedia/2023/11/14/who-thought-green-line-trolleys-driving-road-good-idea/

올해 11월 14일, 보스턴 니어스 사이트에는 “누가 그린 라인 트롤리가 도로를 주행하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했을까?”라는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는 그린 라인 트롤리의 일부 구간이 도로로 사용되는 사례에 대해 다루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보스턴의 그린 라인 트롤리는 대부분 지하철 노선을 따라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운영 중인 그린 라인 D 지선은 서브웨이와는 달리 도로의 일부를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주민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그린 라인 D 지선이 도로에서 트롤리를 운영하는 것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도로를 공유하는 트롤리가 발생시키는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주로 이야기되고 있다. 실제로, 도로 위에서 트롤리를 운영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기사에 따르면, 그린 라인 D 지선은 도로와 교차하는 구간에서 신호등이나 철길을 따라가게 된다. 이러한 구간에서는 운전자들과 트롤리가 서로 경쟁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특히, 도로에서 트롤리가 주행 중인 경우 신호등 초록불이 켜지면 트롤리가 급발진하여 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보스턴시 관리부서와 그린 라인 트롤리 운영사인 매사추세츠 만배 아음트 익스프레스로부터 댓글을 받았다. 보스턴시 관리부서는 현재 이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는 중이며, 그린 라인 D 지선을 도로와 분리하는 등의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사추세츠 만배 아음트 익스프레스는 트롤리 운영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안전에 더욱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린 라인 트롤리가 도로를 주행하는 문제는 계속해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이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현재 보스턴시와 관련 기관들은 트롤리를 도로와 분리하여 안전한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대한 결론은 앞으로의 조사와 협의 과정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