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1, 2025

GW, 반 이스라엘 도서관 시위후 SJP를 3개월 동안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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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gwhatchet.com/2023/11/14/gw-suspends-sjp-for-three-months-after-anti-israel-library-demonstration/

예루살렘연합- 올해 11월 14일 현지 시간에, 조지 워싱턴 대학교(GW)는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이슈로 인해 스튜던트 우빙 매뉴는 조지 워싱턴 대학교 팔레스타인인 학생 협회(SJP)를 3개월 동안 정지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GW 학부모 회의에서 나온 신고를 토대로 내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SJP는 이라크와 시리아 등 중동 지역에서 열리는 갈등에 따라 여러 학교에서 보이는 반이스라엘 운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SJP는 라이브러리에서 열린 한 이스라엘 문제에 관한 토론회에서 충격을 주는 시위를 벌이며 다시 한 번 논란을 일으켰다. 학생들은 이스라엘을 조롱하는 슬로건과 함께 이스라엘 국기를 밟아 피해자들을 울리는 행동을 하였다. 이 팽팽한 시위는 경찰의 개입으로 종료되었다.

이 결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고서에 따르면 GW는 이러한 행위가 학교 질서에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이런 폭력적인 시위는 다양한 지역 및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 간의 대화를 방해한다고 판단하였다. 저번 주에는 또한 SJP의 액티비스트들이 대학의 안전을 위협하고 SJP 센터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의 부적절한 행동을 하였다. 조사 결과, GW측은 이번 사건을 근거로 SJP에 대한 3개월의 정지 기간을 부과하며, 단체의 활동 중단 및 학교 내 협력 프로그램에서 제외되었다.

학교 측 대표자는 “GW는 폭력과 적대적인 행동에 대해 무관용을 보여줄 수 없다. 우리는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가지며 평화롭게 토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표자는 다양한 학회와 조직들이 공정한 삶과 상호 존중을 중시하는 가치를 준비하고 보호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GW는 SJP에게 앞으로 동일한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내부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GW 측은 마지막으로 이번 결정이 학생들에게 존중과 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켜주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