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7, 2025

“모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하는 것 뿐이다” | 10달러짜리 물을 파는 도중 사망한 아들을 슬퍼하는 어머니

1 min read

이미지 출처:https://www.11alive.com/article/news/crime/atlanta-mother-honors-son-killed-selling-water/85-fa094787-5388-4800-b7a9-2bfb76f9b5e9

아틀랜타 어머니, 물 판매 중 살해된 아들 경의 표시

지난 주 토요일, 아틀랜타의 한 어머니가 물을 판매하던 아들을 살해 당한 사건을 기리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8월 29일, 존 애도리오타 2세(John A. Alford II)는 아틀랜타에서 자신의 물 판매 사업을 창업하였다. 주민들에게 상쾌함을 선사하려는 의도에서 출발한 이 비영리 사업은 자유로운 주차장이나 시장에서 진행되었다.

그러나 도를 넘은 폭우가 내린 8월 31일, 애도리오타는 도로 위에서 활동 중인 와중에 총에 맞고 사망하였다.

애도리오타 어머니인 안토니아 애도리오타(Antonia Alford)는 당시 산후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던 와중에 아들의 살해 사건을 알게 되었다. 아들은 결국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힘들게 공부한 첫 번째 대학 학기를 시작할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아들을 기리기 위해, 안토니아 어머니는 그가 창업한 물 판매 사업을 계속해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토요일(9월 11일)에는 애도리오타를 영결하고 자비사회단체와 함께 행사를 개최하였다.

안토니아 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이 도시의 입석안과 인간성에 대한 업적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주었으며, 그의 소중함은 우리 가족뿐 아니라 아틀랜타 전체에도 잘 알려져 있을 것이다”라며 말했다.

또한, 이 행사는 안토니아 어머니가 다른 가장에게 동일한 상처와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기 위한 것으로 기획되었다고 전해졌다. 애도리오타의 가족은 범인의 검거와 하드카피를 위한 후원금 조달을 위해 해당 기관에 기증을 요청하였다.

경찰은 현재 애도리오타의 사건을 조사 중에 있다. 도로상에서의 장사에 대한 법적 이슈와 더불어, 인종 차별에 대한 동기도 조사되고 있다.

애도리오타 씨의 살해는 아틀랜타 주변지역에서 큰 충격을 주었으며, 지역 사회에서는 고통을 나누고 힐링을 하기 위해 함께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