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카마 예술가, 포틀랜드 시내 벽화가 ‘집’ 같은 느낌을 갖기를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https://www.kgw.com/article/life/mural-yakama-artist-toma-villa-blaine-fontana-downtown-portland-artists-repertory-theater-indigenous-storytelling/283-f9567181-3a3a-490f-ac01-0837149b3fc7

사진 작가 토마 빌라(Toma Villa)와 그림 화가 블레인 폰타나(Blaine Fontana)는 ‘인디지너스 스토리텔링’이라는 새로운 벽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은 오리건주 포틀랜드 시내 예술가 연극단(Artists Repertory Theater)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 밤 하늘을 밝히고 있습니다.

토마 빌라 작가는 야카마 비늘 부족 피서지인 워시파(Native American Yakama Reservation)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그의 문화적 출신지를 대변하는 인디지너스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품은 태양과 달 그리고 별들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도형과 색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작품은 워시파의 문화와 인원에 대한 존중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작가는 “나의 작품이 워시파의 역사, 전통, 그리고 예술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작품은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해서도 전 세계에 예술과 문화적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작가 블레인 폰타나는 이 작품에 대해 “이전 작품들과 달리, 이번에는 더 많은 인포멀한 색조와 조각적인 단순함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워시파의 침묵하지 않는 목소리의 표현이자, 그들의 이야기를 표현하고자 하는 본질을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원래는 공연 예술단체를 위한 공간으로 알려진 Artists Repertory Theater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포트랜드 지역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포트랜드 시청자들은 도심에서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워시파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2022년까지 포트랜드 시민들에게 공개되어 있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