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Met, 20개 이상의 기관들이 워싱턴 공원 MAX 역에서 비상 사태 시뮬레이션

이미지 출처：https://www.kptv.com/2023/11/06/trimet-over-20-agencies-simulate-emergency-washington-park-max-station/

트라이메트, 20개 기관과 협력하여 워싱턴 공원 맥스역 비상 상황 시뮬레이션

오리건 주 포틀랜드의 대중 교통 기관인 트라이메트(Trimet)가 20개 기관과 손을 잡고, 워싱턴 공원 맥스역에서 비상 상황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이 시뮬레이션은 11월 6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었다.

트라이메트와 참여 기관들은 이 비상 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해 협력과 연습을 강화하고, 대형 사고 및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트라이메트의 교통 운영과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시뮬레이션에서는 워싱턴 공원 맥스역에서 대규모 테러 공격을 가정하여, 근처 주민과 승객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확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경찰, 소방관, 의료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피, 구조 및 응급 처치와 같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연습했다.

트라이메트 선임 이사인 안반 데샨(Avan Dezan)은 “이번 시뮬레이션은 트라이메트와 우리 지역 사회 전체에게 소중한 경험이었다”면서 “이를 통해 팀워크와 상호 협력이 중요한 순간에 신뢰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참석한 기관들은 후속 대응과 응급 대처 시나리오에 대한 준비도 평가하기 위해 평가표를 사용했다. 트라이메트는 이번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체 안전 프로토콜을 강화하고 공공 안전에 대한 조치를 세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몇 년 전 발생한 실제 사건을 토대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트라이메트와 참여 기관들이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였다. 관계자들은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사회 전반에서의 교통 시스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이러한 협력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라이메트는 워싱턴 공원 맥스역을 중심으로 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주변 지역 주민 및 승객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운영에 대한 믿음을 한층 더 증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