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튼 가족, 늦은 아들을 기리며 오스틴 어린이병원 환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양말에 채울 준비

이미지 출처：https://www.kcentv.com/video/news/local/belton-family-fills-christmas-stockings-for-patients-at-austin-childrens-hospital-in-honor-of-their-late-son/500-5060e327-ab07-4a85-8bb5-ee39ea2425d7

벨튼 가족, 늦은 아들을 기리기 위해 오스틴 어린이병원의 환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양말 채워

텍사스, 벨튼 – 벨튼에 사는 한 가족이 오스틴 어린이병원의 환자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양말을 채워 선물해주었다. 이 가족은 그들의 늦은 아들을 기리기 위해 이번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주말에 벨튼 주민인 스미스 가족은 오스틴 어린이병원을 방문하여 환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가족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병원에 잔류 중인 어린이들에게 평화와 행복을 전하고자 크리스마스 양말에 다양한 선물과 카드를 채웠다.

이들은 아들인 브레이든을 간호하는 과정에서 오스틴 어린이병원과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 그들은 브레이든을 잃은 후에도 그의 기억을 살리면서 다른 어린이와 그들의 가족들이 어려운 시간을 견뎌내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스미스 가족의 크리스마스 양말은 어린이들에게 큰 행복을 안겨주었다. 양말 안에는 장난감, 책, 사탕, 그리고 특별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들은 각 양말을 개성 있게 꾸며 자기만의 퍼스널 커스터마이징을 한 뒤,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스미스 가족은 이번 일에 대해 “우리 아들의 기억을 귀중히 여기며, 어린이들이 그들이 겪는 어려움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웃음과 행복을 선물하고자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벨튼은 코리너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스틴 어린이병원은 텍사스 지역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병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 스미스 가족의 훈훈한 행사는 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벨튼 주민들은 이 행사가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스미스 가족은 앞으로도 브레이든의 기억을 이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자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그들은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다른 어린이들의 삶에 밝은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