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제로 보고서는 오스틴 교통사고 사망자들의 마약 및 알코올 사용이 과소평가된 것을 발견합니다.

이미지 출처：https://www.kxan.com/news/local/austin/vision-zero-report-finds-drug-alcohol-use-undercounted-in-austin-traffic-fatality-victims/

비전 제로 보고서, 오스틴 교통사고 사망자 중 약물 및 알코올 사용 사례가 과소보고됐다는 사실 발견

오스틴, 텍사스주(KXAN) – 오스틴 시에서는 비전 제로 프로그램에 따른 최신 보고서에서 약물 및 알코올 사용 사례가 사망자들 중에 과소보고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스틴 뉴스에 따르면, 사고 당시 알코올 또는 다양한 마약류 약품에 영향을 받은 사망자들이 실제로 발생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전 제로는 도심에서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을 제로로 줄이기 위한 시민들과 도시 관리자들의 노력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오스틴 시에 의해 운영된다.

이 보고서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의 교통사고 사망자들을 분석한 결과를 보여준다. 조사에 따르면, 사망자들 중 62%가 알코올 또는 금연 약물의 영향을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제공된 데이터에는 이러한 약물 사용 여부가 과소보고된 경우가 많았다.

비전 제로 그룹은 오스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모든 사망자 수를 확인하고 기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그룹은 지난 몇 년 동안 사망자들의 교통사고 사고 시의 조건과 원인 등을 조사해왔다. 이번 보고서는 사망자들 중 알코올과 약물 사용에 대한 과소보고 여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오스틴 교통국의 대변인은 “이러한 과소보고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 방법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전 제로 프로그램은 도시에서의 교통 안전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더 많은 세부 사항을 포함한 이 보고서는 오스틴 시의 교통 안전을 위한 노력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알코올 및 약물 사용과 관련된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조사와 개선점 발굴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비전 제로 그룹은 이를 위해 오스틴 시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