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남극 대륙 빙하의 붕괴는 ‘피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 발견

이미지 출처：https://www.livescience.com/planet-earth/antarctica/collapse-of-the-west-antarctic-ice-sheet-is-unavoidable-study-finds

서태평양 연구소에서 이끄는 연구진이 서귀포 리스트라베튼 대학교 대표 교수가 공동 연구하였고 라이브사이언스 웹사이트에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남극 서부 얼음판의 붕괴는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보고서는 지난 11일 라이브사이언스 웹사이트에 게재되었으며, 유제트 블랙버그 교수와 리테 밀너군이 과학 기사 작성자로서 이들의 연구 결과를 공개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보내며, 글로벌 기후 변화가 더욱 심각한 억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연구진은 서남극의 서부얼음판이 새로운 진동판을 형성하여 붕괴하는 과정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러한 얼음판 붕괴는 전체 얼음판에서 약 160억 톤의 얼음을 해양으로 분출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기상 현상이며, 인류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서남극 서부 얼음판의 붕괴가 피할 수 없으며, 이미 과거에 일부 초기 단계들이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한, 앞으로의 지구 온난화 상황에서 이러한 얼음판 붕괴가 더욱 더 높은 확률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연구 결과를 통해, 과학자들은 전 세계적인 해수면 상승 문제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 보고서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기후 변화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서태평양 연구소 소속 연구진은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 그리고 기후 변화를 막는 대책 마련을 강조하며, 국제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모든 정보 제공과 마찰 없는 협력을 통해서만 해답이 찾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구체적인 설명을 했다.

서남극 서부 얼음판의 붕괴, 이는 단순히 얼음의 손실뿐 아니라, 인류에게 가져다 줄 피해의 규모를 고려할 때, 위협적인 사건으로써 우리에게 큰 경고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 보고서가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 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