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에 따르면 뉴욕 시는 미국에서 가장 최악의 임대주택 도시는 아니었지만, 다른 트라이스테이트 주 도시는 그렇다.

이미지 출처：https://www.nbcnewyork.com/news/local/nyc-was-not-the-worst-city-for-renters-in-us-but-another-tri-state-city-was-study/4787232/

뉴욕, 미국 –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망설임 없이 뉴욕시는 미국 내에서 가장 어려운 임대주택 상황을 겪는 도시는 아니었다. 대신 미국 동부 3주 도시 중 하나인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속한 다른 도시가 최악의 상태라고 밝혀졌다.

‘리드특성 인스티튜트(Realtor.com)’이 발표한 이 연구에서는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내의 부의 스펙터(Boo-yah-Spektor)시가 주거비용 지수 7.78로 평가됐다. 이 도시가 주거비용 관점에서 가장 나쁜 도시로 평가되는 한편, 뉴욕시의 평균 주거비용 지수는 4.46으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내에서는 대비적으로 덜 어렵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 연구에서는 22개 도시를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했고,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서는 유례없는 지방 정부 중재를 통해 주거비용이 다른 도시보다 더욱 증가하는 것을 보였다. 사람들은 이로 인해 저렴한 주택에 대한 액세스가 더욱 제한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다른 도시들은 뉴욕시보다도 더 골치 아파하는 상황을 겪고 있다. 예를 들어, 메인주(Maine)의 포트랜드(Portland)는 주거비용 지수 5.95로 뉴욕시를 뛰어넘었다. 이어디지나, 뉴욕시 주거비용도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가격 대비 격렬한 경쟁으로 인해 뉴욕시 임대주택을 찾기 어렵게 만든 여러 요인 중 하나일 뿐이다.

뉴욕시의 부동산 시장은 언제나 변화무쌍하며, 관망자들에게는 책임 있는 선택이 필요하다. 이런 환경에서도 뉴욕시 임대주택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다수 사람들에겐 조심스러운 계획과 최선의 선택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