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Marin 식품은행, 2025년까지 직원 및 팝업 팬트리 모두 감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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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missionlocal.org/2023/10/sf-marin-food-bank-to-cut-staff-all-pop-up-pantries-by-2025/
SF·마린 푸드뱅크, 2025년까지 스태프, 팝업 식료품 판매소 폐쇄 결정
샌프란시스코와 마린 지역의 푸드뱅크는 앞으로 스태프 축소와 팝업 식료품 판매소 폐쇄 결정을 내렸다. 이는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과 관련된 한 대책으로, 2025년까지 완전히 실행될 예정이다.
지난 주 SF·마린 푸드뱅크는 재무적인 현실성과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직원 규모를 축소하고, 모든 팝업 식료품 판매소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현재 진행 중인 경제 위기에 따른 자원의 한정성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한 수요 증가 때문에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SF·마린 푸드뱅크는 현재 지역 내 가장 큰 식량 구호 기관으로서, 양궁에 서 있는 가계부터 저소득층 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음식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해당 지역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푸드뱅크의 능력을 제한하게 된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마린 지역 사무소의 한 직원은 “지난 몇 년 동안 푸드뱅크의 부정적인 재정적 영향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며 “이로 인해 우리는 경영을 지탱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우려도 언급하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현재의 체계는 극복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팝업 판매소의 폐쇄는 푸드뱅크가 수급자에게 일관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팝업 판매소는 일반적으로 여러 위치에서 일정 기간 동안 운영되었는데, 이로 인해 수급자들은 음식물에 접근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게 되었다. 이에 대해 푸드뱅크 관계자는 “지금은 운영 비용을 절약하고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SF·마린 푸드뱅크의 이번 결정은 낙담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이 지역 사회의 다른 비영리 기관들과 협력하여 시범 프로그램과 제휴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푸드뱅크 관계자는 “많은 이들이 최선의 결정이라고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협력하여 지원 및 지역 커뮤니티의 재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5년까지 스태프 축소 및 팝업 판매소 폐쇄가 진행될 예정이며, SF·마린 지역의 푸드뱅크가 어떻게 변천해나갈지 눈여겨 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