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라스베이거스 자전거 타는 사망자 사건 관련 충돌 동영상 공개 후 의문 조사 – KLAS

이미지 출처：https://www.8newsnow.com/investigators/friends-question-investigation-into-las-vegas-bicyclists-death-after-crash-videos-surface/

런던 사이클링 차량 운영사인 ‘헬로다’가 최근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어난 자전거사고와 관련하여 갈수록 심화되는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내 다수의 친구들은 사고 당사자로 알려진 캐찬 콜루치아의 사망 후 발견된 사고 직후 영상 및 조사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불신을 표명하고 있다.

친구들은 영상 속에서 캐찬 씨와 함께 사고를 당한 차량이 헛간 앞에서 급정지하여 사고를 일으킨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하며, 이 사건에 관련된 당국이 사고 조사에 대한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야단을 쳤다.

실제로, 사고 후 몇 주 동안 캐찬 씨의 친구들은 라스베이거스 경찰서에 동의를 구하려 했지만, 확보한 영상이 가공되지 않거나 검토되지 않은 채 무시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당국은 사고 조사를 위한 질문들이 요구사항에 따라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을 수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캐찬 씨의 친구들은 결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이들은 종합적인 조사를 위해 경찰이 발표한 인과관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사건 현장에서 대문자로 적힌 “주의 신호” 노란색 도로 표시와 엔진 브레이크 경고음의 유무를 포함한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관련된 가족과 친구들은 또한 헬로다의 차량에 탑승한 기록들을 확인하기 위해 세부적인 정보 요청을 제기하였으며, 당국은 아직 그러한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현재 당국은 이번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원인에 대한 별도의 조사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이 조사가 사건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지, 또는 사건을 재조명하는데 도움이 될지에 대한 답은 아직 내놓지 않았다.

라스베이거스 지역 주민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도심 교통안전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주목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고를 통해 자전거와 차량 간의 교통안전 문제와 사고 조사 과정에 대한 투명성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