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에서 애완동물 소유자 및 사육인에게 개와 고양이에게 마이크로칩 장착을 요구할 예정

이미지 출처：https://www.fox5vegas.com/2023/10/18/las-vegas-require-pet-owners-breeders-microchip-dogs-cats/

라스베이거스, 반려동물 소유자와 양육사에게 개와 고양이에 마이크로칩을 설치하도록 규정

라스베이거스 – 라스베이거스 시의 예비 시행 규정으로, 반려동물 소유자와 개와 고양이 양육사들은 동물에게 마이크로칩을 설치해야 하는 규약이 포함되었다. 도시의 목적은 사라진 반려동물들을 보호하고, 유기 동물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함이다.

시장 오피디오 호세, “반려동물의 유실 문제는 우리 도시에 지속적인 고민거리였습니다. 반려동물 주인들은 그들을 잃어버린 경우에 대비해 전력을 다해줄 의무가 있습니다”라고 언급하였다.

규정은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개와 고양이에게 마이크로칩을 부착하지 않은 반려동물 소유자들은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이크로칩은 간단한 수술 혹은 주사를 통해 동물의 피부 아래에 삽입되며, 이 칩은 도시의 동물 서비스 부서에서 식별할 수 있는 고유한 번호를 포함하고 있다.

마이크로칩에는 동물의 이름, 소유자 정보, 의료 기록 등 중요한 정보들이 저장되어 있다. 동물이 잃어버리거나 유실된 경우, 칩을 읽을 수 있는 스캐너로 동물의 신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소유자와 연락을 취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동물의 소유자를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라스베이거스의 위안스박스 양육소장은 “우리가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책임감이 필요하다”며 “동물에게 마이크로칩을 설치하는 것은 동물을 보호하고 도시 전반에서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 규정은 라스베이거스 시의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동물에게 마이크로칩을 설치하는 것은 도시 전체의 동물 복지와 안전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메시지는 여러 상황에서 동물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음을 보여주며 도시 주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반영되었다.

이 같은 규정은 타 도시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왔는데, 도시에서 분양하는 반려동물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소유자들의 책임감과 법적 요구에 대한 논의가 더욱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라스베이거스 시는 네바다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이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과 카지노로 유명하다. 이 도시에서 마이크로칩 규정은 가장 최근 도시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되고, 미국 내 다른 도시들이나 국제적으로도 유용한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