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둔 후 빈 시간을 사랑하는 레이디들을 만나보세요 | Greater LA

이미지 출처：https://www.kcrw.com/news/shows/greater-la/child-free-mlb-oc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의 앤젤스 야구단은 현지 시민들이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독특한 연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예정된 일정에 포함된 “자유의 날” 행사는 샌디에이고 군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어린이를 가진 가족들에게 조금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마련돼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자유의 날 행사는 어린이가 관중석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특별하고도 호의적인 장점을 제공한다. 경기장은 노타이저 디자인으로 바뀌며, 다양한 활동과 무료 입장 티켓, 인터랙티브 게임 등으로 이루어진 즐거운 경험이 어린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재능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이날을 위해 액세서리 제작, 페인팅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그림을 그리거나, 얼굴에 색을 칠하며 자유롭게 놀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구의 산타 애나 병원 소속의 병원원들 역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해당 행사의 참가자들, 사람들, 그리고 주변 지역을 위한 훌륭한 이벤트이자 기회라고 말하는 부산 사우스베이의 한 가족은 “어린이를 데리고 야구를 지켜보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행사를 통해 자매와 함께 활동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오렌지 카운티 앤젤스 야구단은 이번 행사로 지역 내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야구 팬들을 환영하기 위해 더 많은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이 행사를 통해 애니메이션 영화, 음식 배달 서비스, 출판업체 등 다양한 현지 기업들도 본 행사에 참가해 지역 커뮤니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무료 관람을 제공하며 어린 팬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일련의 개별 행사를 제공하는 앤젤스 야구단의 “자유의 날” 행사는 지역 사회와의 교류와 함께 가족들에게 남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