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휴가철 여행 빈티가 많이던, 애틀랜타 기반 델타 항공, 기록적인 수익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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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항공, 번영하는 여름 여행 후에 기록적인 수익 모색

13일, 미국 항공사인 델타 항공이 지난 여름 인원 폭증으로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되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 항공은 여름 휴가철 동안 극대화된 여행 수요로 지난분기 실적을 크게 증가시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 항공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의 실적을 밝혔다. 그 결과, 이기간 동안 델타 항공의 순익은 약 3억 7,700만 달러로 기록을 갱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5%의 증가를 보여주는 수치다. 이로 인해 기존 기록도 넘어서며 기쁨을 나타낸 델타 항공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델타 항공은 여름 동안 전 세계적인 여행 제한이 완화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항공을 선택했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항공 승객 수는 60% 증가했고, 국제 항공 승객 수는 약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미국에서 해외로의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국제선 운항 수익이 기존 수치를 훌쩍 넘어서 멋진 실적을 이뤄냈다.

델타 항공은 여름방학 시즌에 맞춘 다양한 운임 프로모션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조치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승객들의 신뢰를 얻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 실기 승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하여 1억 7천만 명이 되었다.

델타 항공의 이번 실적 향상은 기쁨을 가져다주는 반면, 이후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도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여전히 각국이 여행 제한을 시행하고 있고, 여행객들의 신뢰 회복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델타 항공 관계자는 “우리는 여름 동안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승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어렵고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델타 항공은 앞으로의 계획을 현재로부터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코로나19 상황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은 국내외 여행을 계획할 때, 델타 항공이 여전히 최적의 선택지로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