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원이 항공사 직원 사망 후 1백만달러를 요구해 미국 항공사를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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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kxan.com/news/local/austin/family-member-suing-american-airlines-for-1m-after-airline-employee-death/
가족, 항공사 직원의 사망 이후 100만 달러로 미국 항공을 고소
미국 텍사스 오스틴 지역에서 한 가족이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으로 인해 100만 달러를 요구하는 소송을 미국 항공사에 제기했다고 합니다. 이 가족의 손자인 조지 하정우씨는 사고 당시 사망한 항공사 직원에게 비용 부담으로 압박을 준 미국 항공에 대해 고소를 제기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2월 8일 발생한 미국 항공의 기내서비스 직원인 전직 군인인 바벨린 레비 하정우씨의 사망 사건입니다. 사고 당일 항공사는 항공편 결항로 인해 여러 직원들을 다른 항공편에 재배치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따라 하정우씨는 전에 없던 급박한 일정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한 가족의 변호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미국 항공은 직원들에게 수송 예정인 항공편 변경에 관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일정 변경로 인한 스트레스로 자살한 하정우씨에게 사업 관련 비용을 부담하도록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조지 하정우씨의 가족은 미국 항공을 상대로 불법 행위와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한 배상금 100만 달러를 요구하였습니다.
미국 항공은 조지 하정우씨의 사후 조사에 협력하지 않았으며, 피해 가족과의 접촉을 거부하였다는 취지로 소송에서 언급되었습니다. 이에 해당 가족은 조사 협조 거부와 고통에 대한 배상금 요구 사항을 통해 이를 고발하였습니다.
조지 하정우씨의 가족 변호사는 이에 대해 “미국 항공은 이 사건에서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으며, 직원의 안녕과 존엄성을 위협하는 행동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변호사는 “우리는 이번 소송을 통해 항공 산업이 규정 밖의 행동으로부터 법적 책임을 지도록 독려하는 길을 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항공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며, 소송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항공에 대한 소송은 이번 사건의 증거와 상황에 따라 결과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