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날씨: 이번 주말 소나기 및 바람 돌림

이미지 출처：https://www.fox32chicago.com/weather/chicago-weather-showers-gusty-winds

“위성에 의한 기상 패턴 변동으로 시카고 경유의 한나라(Polar Vortex) 엔딩은 기대했던 것보다 다소 더 통풍량과 비량을 초래하였습니다. 일주일 동안 과도한 비와 바람을 견디기 위한 시카고 주민들은 힘들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기상전망에 따르면, 오늘 시카고는 조금 나아지지만 여전히 소나기와 강풍을 겪을 것 으로 전망됩니다. 브리짓 말라키 기상캐스터는 “오후 시간대에는 일시적인 소나기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하루 종일 산들바람과 센 바람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시카고를 비롯한 일부 도시는 홍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시카고 소방국은 지난 주 동안 전체적으로 500건 이상의 홍수 관련 사고를 처리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매뉴 소방관은 “우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디캠과 전동 보트를 도입했습니다. 특히 치명적인 홍수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주시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바람의 강도 때문에 시카고 국제공항은 일부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등 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카고 항공국은 여행객에게 사전에 운항 일정을 점검하고 여분의 시간을 가지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지역에서는 소나기와 강풍에도 불구하고 일상 생활이 계속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비 옷과 우비를 입고 궂은 날씨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 지역 주민인 지미 정은 “날씨가 좋지 않지만, 우리는 시카고인이니까 이런 날씨를 좋아해야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견디기 위해 카페에 가서 차를 마시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카고 지역은 시간이 지나면서 비와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단체는 주민들이 여전히 안전 조치를 유지하고 기상정보를 주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인구는 이러한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완강한 도시 정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