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조직가들, 블랙 라이브즈 마터 정원 철거 계획에 저항한다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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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king5.com/video/news/local/seattle/community-organizers-vow-to-fight-seattles-plan-to-remove-blm-garden/281-03d1ffd9-eadd-4a69-b568-f55e824810de
시애틀 커뮤니티 조직들, 시애틀시의 BLM 정원 철거 계획에 대항을 선언
지난주 말 시애틀 시정부는 도심에 위치한 블랙 라이브즈 메터 청년 정원(BLM Garden)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시내 내 주민들과 커뮤니티 조직들은 이 계획에 대항하며 시장과 도시 관리 당국에 직접 항의하고 있다.
이 정원은 지난해 미국 내에서 벌어진 블랙 라이브즈 메터 시위로부터 시작되었다. 이곳은 프로테스트 참가자들이 국내 외 반대자 사망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나무 조각을 심은 곳으로, 시애틀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상징입니다.
하지만 시정부는 시내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이 정원을 철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철거 후 이곳에는 공용 주차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지역 지속가능성 그룹인 ‘중앙 지구역지 보호협회'(Central Area Land Use Protection Association)는 강력히 반발하면서 이러한 계획이 정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중앙 지구역지 보호협회 대변인은 “이곳은 블랙 라이브즈 메터 운동과 관련된 엄청난 상징성을 지닌 중요한 공간입니다. 시청관은 이를 현실적인 재개발 계획으로 변환하는 대신 이곳을 보존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커뮤니티 조직 ‘WE COUNT!’는 라이브피아(Auburn)라는 주변 도시로부터 온 여러 시민들과 시애틀시 시장에게 철거 계획의 철회를 요구하기 위한 다른 캠페인을 시작했다.
WE COUNT! 대표는 “우리는 인종 공정성에 대한 논의를 계속 진행해야 하며, 이러한 유서 깊은 장소를 유지해야만 합니다. BLM 정원은 우리 도시의 상징이며, 우리가 이를 철거하는 것은 인종 공정성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시애틀 주민들과 커뮤니티 조직들은 이러한 진술을 토대로 시장과 도시 당국을 설득하려 하고, 철거 계획을 막기 위해 법적, 정치적 대비를 강구할 계획이다.
현재 시정부와 지구역지 보호협회, WE COUNT! 등 간의 논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 지역 내 주민들과 커뮤니티가 계속해서 어떤 행동을 취할지 예상해 보는 가운데 다른 논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